
금리인하에 숨통 트인 증권업계…파생‧펀드 손실에 발목
국내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국내 60개 증권사의 전체 순이익은 2조4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억원(1.1%)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3개 선물회사의 순이익도 같은 기간 205억3000만원으로 19억8000만원(8.8%) 줄었다. 증권사의 수수료수익은 1분기 3조3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6억원(4.9%)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IB부문수수료는 9437억원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에 따라 948억원(11.2%) 늘었으며, 자산관리부문수수료는 354...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