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3.8% 하락… 외인 2조원 순매도
14일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4010선까지 밀리며 3% 이상 하락했다. 미국 기술주 급락과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마감했다. 장 초반 4061.91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하락한 14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574억원, 9003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3조2337... [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