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수익률 1위 휩쓴 양자컴퓨팅…기대감 속 ‘상용화 리스크’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양자컴퓨팅 산업에 투자하는 ETF가 최근 수익률 상위권을 모두 휩쓸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기술발전을 근거로 양자컴퓨팅 ETF의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종목 1019개 가운데 최근 7거래일간 수익률 최상위는 양자컴퓨팅 ETF가 휩쓸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선보인 ETF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으로 지난 16일 1만9880원에서 전날 종가 기준 2만5185원을 기록해 26.69% 급등했다. 같은 기간 수익률 2위는 한화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