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원장 “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 확인 시 배상기준 재검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벨기에펀드 피해민원을 직접 만나 불완전판매 사실이 확인될 경우 배상기준을 다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경영진 민원 DAY’ 첫날 금감원 본원에서 벨기에펀드와 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인을 상담하며 “현장검사에서 내부통제 위반이 드러나면 기존 처리 건을 포함해 배상 기준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벨기에펀드에 가입했던 이 민원인은 “판매 직원이 벨기에 정부 기관이 장기 임차한 건물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해서 가입했... [임성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