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 댓글’ 논란 늘봄학교…교육부 “전수조사”
교육당국이 극우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시에 따라 댓글을 단 사람을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교육부는 1일 리박스쿨이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 10개교 늘봄학교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리박스쿨 대표가 먼저 서울교대에 협력을 제안해 일선 학교에 리박스쿨이 만든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창의과학)’과 ‘오감으로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