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년째 예산 남기는 용산구 ‘무더위 안전숙소’…집행률 ‘반토막’](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6/16/kuk20250616000336.300x169.0.jpg)
[단독] 3년째 예산 남기는 용산구 ‘무더위 안전숙소’…집행률 ‘반토막’
서울 용산구가 최근 3년간 ‘무더위 안전숙소’에 책정된 예산의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매년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반복 편성해온 탓에,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운용의 책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무더위 안전숙소(이하 안전숙소) 사업에 편성된 예산 중 절반 이상을 집행하지 못했다. 안전숙소는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 가구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야간 쉼터다. 폭염...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