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박물관, 진주시민이 되찾은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 특별 공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진주시민이 되찾은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진품(보물)을 특별 공개한다. 이 교서는 제1차 진주성 전투(진주대첩)를 승리로 이끈 김시민에게 내린 선무공신 교서로, 일제강점기 때 국외로 유출되었다가 2005년 일본 경매도록에 실리며 존재가 알려졌다. 2006년 '진주문화사랑모임'을 중심으로 국내 반입 노력이 시작됐고,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 74434'를 통해 국민모금운동이 펼쳐졌으며, 이 성금으로 공신교서를 구입했다. 온 국민의 성원 속에 같은 해 7월 25일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