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지심도 '섬 결혼식' 핫플 변모
남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동백을 피우는 거제 지심도가 휴양과 작은결혼식을 위한 섬 결혼식장으로 변모했다. 거제시는 19일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 첫 행사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초청한 스몰웨딩 및 웨딩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섬 바위를 쓸어 내리는 잔잔한 파도소리와 바다 냄새, 소나무 오솔길은 섬 특유의 정취를 자아낸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웨... [신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