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율 2.5%…언어폭력·따돌림·신체폭력 순
경남 초·중·고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율이 올해 2.5%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7%)이 가장 많았고, 따돌림(15.3%)과 신체폭력(14.1%)이 뒤를 이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06개 학교 23만8051명(참여율 86.1%)이 참여했다. 학교급별 피해율은 초등학교 5.0%, 중학교 2.0%, 고등학교 0.7%로 나타났으며 모두 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