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도 내년부터 국가 재정지원 확정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과 인접한 전북 고창군, 부안군도 내년부터 보통교부세로 방사능안전을 위한 국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항목을 신설하기로 확정, 고창·부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내년부터 안정적인 국가지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전북자치도가 정부·국회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원전 인접 지자체와 연대(원전동맹) 활동 등을 이어온 성과로, 한빛원전 반경 30km 이내에 ... [박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