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체 미역 시설 59% 피해…김영록 지사 현지 방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완도군 약산면 득암어촌계 미역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현장에서는 미역 양식 초기 단계에서 미역 줄기와 잎이 떨어져 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미역 엽체 탈락과 고사 피해로 2931어가, 17만3029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완도군 전체 미역 시설량의 약 59%에 해당한다. 피해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 2025-12-15 09:28 [신영삼]

전남도 김 수출 7억 달러 목표 추진 전략 마련

정인화 광양시장, 포항·당진시장과 美 관세 재협상 ‘K-스틸법 시행령’ 마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