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배추, 북미 수출 본격 개시
땅끝 해남배추 1000톤이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다. 북미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출 신호탄이다. 전남도와 해남군, 희창물산, 지앤티웨이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남배추 총 1000톤을 캐나다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캐나다 주요 도시의 H마트 6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선적된 물량은 40톤이다. 성장영농조합법인은 해남 황산면·산이면 일대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영농법인으로, 기존 국내 유통을 넘어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해남배추의 캐나... [신영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