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과학] '1000배 감도 나노바디로 암 조기진단'… 생명연, IL-6 초정밀 바이오센서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암과 염증 반응의 주요 지표 단백질 ‘인터루킨-6(IL-6)’을 극미량 수준까지 감지할 수 있는 나노바디 기반 초정밀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생명연 바이오디자인교정연구센터 우의전 박사 연구팀은 췌장암·신장암 환자 혈액 속 IL-6 농도를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민감도를 구현, 기존 상용 진단법보다 감도를 1000배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암, 패혈증, 자가면역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후 모니터링 등 차세대 진단 플랫폼에 적용될 것으로 기... [이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