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암표 제보방 효과 톡톡"… 코레일, 암표 의심 34건 수사의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암표거래 신고제도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코레일은 추석 명절 승차권 부정거래 근절을 위해 암표로 의심되는 34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심 사례는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암표 제보방에 접수된 내용이다. 코레일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승차권 불법거래로 의심되는 게시글에 대해 신고 및 삭제를 요청하고, 경찰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암표를 판매·알선하는 행위는 철도사업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1000만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