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난치 중심 전환” 선언한 고대의료원, ‘양성자 암 치료기’ 도입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는 2028년까지 중증·난치성질환 치료에 집중하고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고난도 정밀 암 치료 기술로 주목 받는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고, 화성시 동탄 지역에 700병상 규모의 네 번째 병원 설립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대 제1의학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주년인 2028년까지 중증난치성질환 중심 의료기관으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5년 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