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좌석 90% 유지’ 어겼다…대한항공·아시아나에 64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시 부과한 조치가 위반된 사실을 확인하고 양사에 총 64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지난 2020년 11월 신고가 접수됐고 2022년 5월 9일 최초 승인 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 결과 및 항공시장의 변... [이다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