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APEC 경호·대테러 작전 병력 3600여명 투입…합참의장 “철통 대비태세 유지”
국방부가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 업무를 위해 병력 3600여명을 투입하고 합동 작전본부를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21일 현장을 찾아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작전사령부를 주축으로 한 군 작전본부를 구성했다. 군은 합참과 공조해 총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해·공군... [조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