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北 도발하면 몇 배로 응징할 것” 경고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이라 규정하고 “공화국(북)의 민족역사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는 강경 발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맞대응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공세는 우리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이라면서 “도발해오면, 몇 배로...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