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김천 공장 6개월 만에 또 큰불…8시간여 만에 완진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은 연면적 1만2317㎡ 규모의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21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 불로 30대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공장 안에 있던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공장 1개 동이 일부 타고 제품원료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되는 재산 피...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