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 유일’ 손흥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손흥민(33)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손흥민이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 주역이 됐다. 토트넘은 이 승리로 대회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전반 3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역습 과정에서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가슴 트래핑 후 침착하게 페널티박스 왼...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