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째 폭염’ 대구시, 쪽방촌·노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 총력 지원
대구시는 폭염특보 장기화에 대응해 2일부터 폭염 비상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28일 폭염경보 이후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도 6월 19일과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5대 분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에 나섰다. 우선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얼음물, 보양식을 제공하고, 냉방용품과 에어컨을 추가 지원한다. 쪽방촌에는...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