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구속심문 시작…‘尹부부 동시구속’ 밤늦게 결론 예상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 수사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12일 시작됐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10분 321호 법정에서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당초 심사 장소는 319호로 공지됐으나 이날 오전 변경됐다. 321호는 지난달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심사에는 특검팀 측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