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이야기] 젊은 유방암 환자 시대, 치료 너머 삶을 설계하다
국내 유방암은 서구와 다르다. 미국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반면, 한국은 30~40대 젊은 환자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한창 일과 미래를 설계할 시기에 마주하는 암 진단은 치료 이상의 고민을 안긴다. 수술 이후의 삶, 몸의 변화, 자신감 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의 목표가 단순히 암을 없애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유방암 진료의 무게중심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유방암 수술에서 절제와 재건을 별도의 의료진이 나누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