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 속 틈새 노리는 중견 건설사들…정비사업서 승부수
건설업 불황 속에 중견 건설사들이 모아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생존 방안을 찾고 있다. 10대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대형 정비사업 위주로 수주에 나선 사이 중견 건설사들은 틈새시장인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의 일종인 모아타운의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모아타운(자율주택형‧가로주택형‧소규모 재개발형‧소규모 재건축형)은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신·구 건축물이 혼재돼 대규모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