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계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노원구 재건축 속도전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주변 단지들까지 재건축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높은 분담금이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로 한화 건설부문을 선정했다. 상계주공5단지는 1987년 준공됐으며 19개 동, 84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5개 동, 총 996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총 3772억 원으로, 3.3㎡(평)당 770만원 수준이다. 상계주공5단지는 상계동 일대에서 가장 빠른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