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4구역, 고층 빌딩 건축 허용…종묘 가치 훼손 우려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 인근 세운4구역에 고층 빌딩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다만 국가유산청은 종묘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 재개발 후 건물 최고 높이는 종로변 55m, 청계천변 71.9m에서 각각 종로변 98.7m, 청계천변 141.9m로 상향됐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세운4구역은 종묘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건물을 높게 지을 경우 경관이 훼손된다는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세계유산의... [이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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