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학 갈등 속 열리는 ‘2025 서울안보대화’…68개국 한자리에
서울에서 68개국 국방 수장과 안보 전문가들이 모인다. 국방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 협력을 통한 평화 구축’을 대주제로 한다. 최근 미·중 전략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반도 안보 불안정 등 복합 위기가 겹친 상황에서 한국이 다자 안보외교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일본, 크로아티아,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