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충전기 공간 부족, 농어촌은 부지 사용 동의 난항” [충전할 곳 없는 전기차③]
전기차 보급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지만, 충전 환경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세종·울산·광주 등 일부 지역은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지만, 제주·인천·전남 등에서는 충전 대기와 접근성 문제로 이용자 불편이 반복된다. 같은 전기차를 타도 충전 편의성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셈이다. 세종·울산은 ‘여유’, 제주·인천은 ‘포화’ 세종은 인구 규모가 작고 신도시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돼 공공 충전소 설치가 용이한 덕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차충비(전... [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