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직자 54명 재산 공개…윤석열 80억원‧최상목 45억원 신고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80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퇴지 공직자 1위에 올랐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5억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을 전자관보에 공개했다. 신규 임용 18명, 승진 14명, 퇴직 19명 등이다. 윤 전 대통령은 총 재산 79억9115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퇴직자 1위를 기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