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조·11월 내리 팔았다...외국인, 국장 떠나나?
외국인이 11월 들어 단 하루도 빠짐없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규모도 상당해 그간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이탈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많이 올랐던 이머징 증시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을 위한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탈 자금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1월 들어 6거래일간 약 7조4100억원(NTX 제외)을 순매도했다. 지수 반등에도 외국인은 이날... [임성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