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장 “부동산 탈세 뿌리 뽑겠다…강남4구·마용성 30억 이상 거래 전수 검증”
임광현 국세청장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강남4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과 같이 시장 불안정성을 확산시키는 지역의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거래까지 빠짐없이 전수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관련 탈세 행위는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고 탈루한 세금은 예외 없이 추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대출규제 강화로...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