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수도권 5년간 135만호 착공…공공택지 공급 대전환
정부가 향후 5년간 수도권에 13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인허가 기준이 아닌 착공 기준으로 국민의 주택 공급 체감도를 올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공공 주도를 통해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6‧27 대출 규제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률이 축소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