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김건희·건진법사 오늘 동시 소환…통일교 청탁의혹 집중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5일 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동시 소환해 조사한다.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김 여사를 불러 구속 후 4차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특검팀은 21일 조사 이후 23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김 여사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전씨도 오전 10시부터 소환 조사한다. 전씨는 지난 21일 특정범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