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180일 수사 종료…성과와 논란 남겼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9일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2일 출범한 김건희 특검팀은 전직 영부인과 현직 국회의원을 구속기소하는 성과를 냈지만, ‘김건희 봐주기 수사 논란’ 등 일부 사건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장기간 대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하고도 일부 핵심 의혹은 제대로 규명하지 못해 한계를 남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검은 수사 기간 동안 총 76명(중복 포함)을 재판에 넘겼고, 이 중 20명을 구속기소했다. 특검은 “수사가 상당 기간 지체됐음을 감...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