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재무장관 “무역합의 시점보다 질이 중요…서두르지 않을 것”
미국이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시점인 오는 8월 1일을 열흘 가량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합의의 시점이 아닌 합의의 질”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적용할) 최대한도의 지렛대를 만들었다”며 “중요한 것은 무역합의의 질이지 합의의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계속 (무역 상대국들과) 대화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