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호주 꺾고 프리미어12 3승2패로 마무리
한국이 호주를 꺾고 대회를 3승2패로 마무리했다. 탈락이 확정된 상태로 치른 경기였지만 ‘한국 야구의 희망’ 김도영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호주와 최종전에서 5-2로 이겼다. 3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 예선을 3위로 마무리했다. 승부의 분수령으로 꼽았던 1차전 대만전에서 석패한 것이 역시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 대만에 지고 쿠바를 잡았지만, ‘최강’일본을 넘지...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