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방한 관광객 170만명…“코로나 이전 117% 수준”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17%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28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월의 116.7%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3%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50만3000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37만1000명), 대만(15만5000만명), 미국(12만2000명), 필리핀(4만8000만명) 순이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93.0%, 147.6% 수준으로 회복했고, 대만과 미국, 필리핀 시장은 ... [심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