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수설’ 한국GM, 전국 9개 직영서비스센터·부평공장 일부 매각
미국 관세 여파로 철수설이 제기됐던 한국GM이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섰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전날 임직원 공지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우선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386개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계속 제공하는 한편,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