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이 구속됐다. 15일 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씨와 김 전 의원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15일 오전 1시 15분께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명씨 신병을 확보해 수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기대하고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