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이질 않는 ‘간호법’ 갈등…시행령 마련 지연에 “늦더라도 제대로”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PA(진료지원)간호사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간호법 시행규칙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간호 현장에선 지연에 따른 불만과 함께 주어진 시간 동안 시행규칙을 잘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6월21일 간호법 시행에 앞서 정부는 PA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50여개를 담은 간호법 하위법령 시행규칙을 이달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돌연 일정을 연기했다.이를 두고 의과대학생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발표를 미룬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쟁...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