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장’ 한종진, ‘바둑황제’ 조훈현 꺾고 준결승 진출
‘2024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28일 울산광역시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대회 개막을 알렸다. 프로시니어최강전과 전국아마바둑대회가 함께 열린 이번 대회에는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내빈 및 관계자, 관중 등 450여 명이 운집했다.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 9단 등 한국 바둑 4대 천왕의 출전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시니어최강전은 이날 본선 16‧8강을 벌여 4강 진출자를 가렸다. 전기 대회 우승자 이창호 9단이 안관욱‧김영삼 9단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서능욱‧한종진‧안조영 9단...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