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족’ 우려 털었다…쿠팡, 분기 최대 매출 경신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유통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간 제기돼 온 유료 멤버십 회비 인상으로 인한 ‘탈팡족’ 우려를 잠재우고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과 파페치 인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던 영업이익도 다시 흑자로 회복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6900억원(78억66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으로 전년 동기(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 대비 32% 늘어나며 사상 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