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숲을 울리는 선율…계촌클래식축제 6일 개막
푸르른 초여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2025 계촌클래식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일 평창군과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등에 따르면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을'을 꿈꾸며 2015년 첫발을 뗀 이 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자연형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해발 700m의 산과 들이 둘러싼 계촌마을 곳곳엔 작은 무대가 펼쳐지고, 숲과 하늘 아래서 흐르는 선율이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는 클래식 중심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해금, 재...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