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조합감사위원장 임명 갈등…노조 ‘출근길 시위’ 돌입
NH농협 노동조합이 김병수 전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의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후보 임명이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전 대표의 경영 책임과 비리 의혹을 문제 삼은 노조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출근길 시위까지 벌이며 반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은 지난 20일 성명서에서 “김 전 대표의 임용을 철회하기 바란다”며 “인사추천위원들과 농협중앙회 이사, 대의원 조합장들은 김 전 대표의 경영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