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 32% 인하
경상남도가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활용해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32% 인하한다. 소형차 기준 기존 3000원이던 통행료는 1700원으로 낮아지며 2030년 6월까지 적용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마창대교에서 발생한 재정절감액을 마창대교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도의적인 활용 방안"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마창대교 이용객의 80%가 도민인 만큼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경남도가 민선 8기 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