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늘어도 보험 가입은 저조…전통시장 안전망 ‘구멍’
전통시장 화재가 늘고 있지만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도 못 미쳐 안전망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후 건물과 촘촘한 점포 배치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은데도 상인들은 필요성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보험사들도 높은 손해율을 우려해 상품 공급에 소극적이어서 실질적 대비가 부진한 실정이다. 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12월 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8건으로, 재산 피해 규모는 136억7000만원에 달한다. 5년 단위 추이를 봐도 증가세는 뚜렷하다. 2005~2010년 117건(피해...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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