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맨발로 걷고 건강 지키세요”…천년숲 황톳길 새단장
경북도는 맨발 산책의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 ‘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숲에는 교목 38종 5348본과 관목 24종 7만 532본이 식재돼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게다가 상수리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가 울창한 숲 그늘을 드리우고, 단풍나무와 각종 꽃나무가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