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숲길 걸으며 머무는 ‘백패킹’ 즐기자
경북 울진 숲길을 걸으며 머무는 ‘K-장거리 트레일’ 시대가 열렸다. 울진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15일부터 충남 태안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일부 구간을 백패킹이 가능한 형태로 시범 운영한다. 백패킹은 야영장비를 갖추고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로 등짐을 지고 간다는 데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시범 운영 구간은 동서트레일 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244km(17곳)다. 울진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까지 60km(4곳)다. 울진 숲길 탐방, 대피소 사용은 숲나들e 누리집...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