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막히자 기업으로…하나·국민·신한 늘고 우리 줄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기업대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하나·국민·신한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증가한 반면, 우리은행은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감소하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737조8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719조6410억원) 대비 18조234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기업대출 증가 폭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 [김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