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전 국정원장 첫 재판…“직무 포기·방임한 것 아냐”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는 등 국가정보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첫 재판이 4일 열렸다. 조 전 원장 측은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는 이날 조 전 원장의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은 조 전 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을 보고받고도 국회 보고 등 아무런 조치...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