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서울시, ‘종묘 앞 고층 재개발’ 해법 찾고자 첫 회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앞 고층 건물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이 처음으로 모여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열고 “지난 5일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정 회의 구성을 위한 예비 회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관련 부처가 모인 건 지난달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허 청장은 “관계기관 국장급 인사들이 참여해서 실무적인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 청장은 “향후 어떻게 할...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