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설에 서울 곳곳 빙판길…5일 아침까지 ‘출근 대란’
4일 오후에 내린 첫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습적인 폭설에 서울 도로 곳곳이 마비됐고 하루 뒤인 5일에도 험난한 출근길이 이어졌다. 인도 위를 오가는 발걸음 또한 빙판길에 미끄러질까 조심스러웠다. 전날 오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역에 2시간가량 폭설이 내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매일 광화문에서 경기 수원으로 퇴근한다는 김모(31)씨는 “늘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평소보다 4배는 더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길이 너무 막히니까 중간에 내리는 ... [노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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