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의대생 잇단 복귀 시도…“과한 특혜” 비판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과 학교를 떠났던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복귀 기회를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한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을 것이라면서 의료 안정화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 5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병원 및 학교 복귀 의향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문에는 전공의 모집이 재개될 경우 복귀 의향이 있는지, 복귀의 전제 조건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