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을밤 수놓은 ‘별별페스티벌’… 주민이 만든 축제, 시장에 활력 불어넣다
함안의 가을밤이 주민들의 손으로 더욱 빛났다. 함안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가야전통시장과 아라길 일대에서 열린 ‘말산지구 도시재생 2025 별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늦가을 별빛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방문객 3000여명이 모이며 전통시장 일대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별별축제학교’ 교육과정에서 주민... [최일생]




